장애를 넘어 하나 된 감동의 하루, 제45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지난 4월 24일(목), 횡성실내체육관 및 인라인스케이트장 일원에서 제45회 횡성군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장애친화도시 선포식을 성황리에 개최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행복을 바라봄, 일상을 담아봄, 희망을 이어봄” 이라는 슬로건 아래, 장애인의 권리와 가치를 존중하고 장애친화적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지역 구성원들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자 마련됬습니다.
 
1부 공식 행사에서는 ▲느티나무합창단의 오프닝 공연과 ▲가요 장구팀·안흥난타사랑팀의 합동 공연과 위스매직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장애인권헌장 낭독 ▲장애친화도시 선포 퍼포먼스 및 유공자 표창 ▲장학금 전달식 등이 이어졌으며, 특히 다양한 장애유형 당사자들이 직접 참여한 장애인권헌장 낭독은 깊은 감동을 전하며 행사 분위기를 더욱 뜻깊게 만들었습니다.

2부에는 장애인복지시설과 단체 이용자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무대 ▲위스매직 ▲청춘밴드 ▲초대가수 ‘하성희’의 축하공연이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이어진 ▲경품추첨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날 행사장 곳곳에는 1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한 체험형 부스가 운영되어 건강, 복지, 예술, 체험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무는 의미 있는 교류의 장도 함께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