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2025년 사랑의 김장나눔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난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행복+ 2025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김장지원은 경제적 어려움이나 외부 활동의 제약으로 김장 준비가 어려운 장애인 가구의 부담을 덜고,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한 겨울을 준비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마련되었습니다.

행사 첫날에는 박성길 관장님과 복지관 직원들이 지난 8월부터 정성껏 키워온 배추와 무를 수확했으며, 

이 과정에는 횡성군남성의용소방연합대가 차량 지원과 현장 참여로 함께해 주셨습니다.

11월 16일에는 김장 재료 손질과 절임 작업이 진행되었으며, 

자유총연맹, 횡성사회복지대학, 은하수 가족봉사단, 우천여성의용소방대, 복지관 활동지원사,

개인 자원봉사자들이 귀한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마지막 11월 17일에는 절임배추 세척과 양념 준비, 배추 버무리 및 포장 작업이 이뤄졌으며, 

완성된 김장김치는 횡성군남여의용소방연합대, 섬강라이온스클럽, 나누리라이온스클럽의 도움으로 

대상자 가정에 직접 전달되었습니다.

이번 김장나눔은 자원봉사자들과 단체의 헌신적인 참여로 더욱 따뜻하고 풍성하게 진행될 수 있었습니다.

횡성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협력하여, 

모두가 존엄과 안전이 보장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복지 지원과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습니다.